[국비지원 부트캠프 후기] 학력적인 부분에 걱정이 많았다...

 

K디지털 트레이닝 5회 차 수료생 서 0 형님의 취업후기 

 

 

비전공자에 학력도 부족했던 나

 

처음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고자 했을 때 학력적인 부분에 걱정이 많았다. 특히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이 길이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고민됐다. 학원에서 상담을 받았을 때 취업선생님이 처음엔 당연히 학력이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경험과 경력이 더 중요해진다고 했다. 내가 학원을 다니면서 직접 경험하고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학력이나 전공의 경계는 모호해졌고 또한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력적인 부분도 보완해 나가니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단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해졌다.

 

 

포트폴리오 준비의 여정

 

포트폴리오에는 정말 진심을 다했다. 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으면서 팀원들이 만든 부분까지 모두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내가 맡은 파트에는 다른 특색 있는 기능을 추가해보고 싶었다.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덕분인지,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다들 만족스러워했다. 이 과정이 내게 큰 자산이 되었다.

 

 

코딩테스트와 면접

 

면접 준비도 열심히 했다. 면접에서는 주로 나의 배경에 대해 묻는 질문이 많았는데, 특히 왜 요리에서 개발자로 전향했는지 물어보았다. 코딩 테스트에서는 실제 웹 사이트를 보고 제한 시간 내에 똑같이 구현해 보라는 미션이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하면서 숙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무사히 해냈다. 동기들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서 기분이 좋았다. ㅎㅎ 

 

 

드디어 취업!

 

핀테크 계열 솔루션 회사에 입사해서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일하고 있다. 야근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환경이 좋고같이 일하는 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협업하는 분위기라 너무 좋다. 혼자서 개발할 줄 알았던 나는, 동기들과 사수님 덕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입사 후의 신입 생활

 

회사에 입사했을때 프로젝트 기획 단계였어서 선임자분들과 함께 기획과 설계를 논의하는데 참여했다.나는 기존 프로젝트의 코드를 보며 구조와 설계를 익히는 과정을 거쳤고 현재는 프로젝트의 한 파트를 맡아 전체적인 흐름을 짜고DB설계와 프로그램 구성을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전공자에게 개발자라는 길을 추천할까?

 

나처럼 비전공자 이지만 개발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코딩은 요리와도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재료가 다를 뿐이지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이 길을 꿈꾸는 누구나에게 추천하고 싶다.

 

 

구트아카데미 코딩학원

      https://goott.co.kr

국비지원 코딩부트캠프, 코드로 취업을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