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트아카데미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생 김0영님 취업 후기
전공을 바꾸고 격차 극복하기
처음 학원을 다니기 전에 비전공자로서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내가 전공자와 경쟁할 수 있을지 많이 두려웠다. 하지만 동시에 "비전공자도 이만큼 할 수 있다"를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배우고 있는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데 집중했다.
학원에서의 어려움
학원생활은 정말 도전의 연속이었다. 첫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원 한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지게 되면서 큰 위기가 닥쳤다. 그 팀원이 맡은 역할을 내가 대신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멘붕이 왔다.
학원 쌤들이 학원에서 겪는 모든 과정은 현업에서의 소스가 된다며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방향을 제시해주셨다.
팀원들과 해결책을 논의하고 각자 맡은 역할을 다시 분담하면서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끝까지 이끌어 나가는 방법을 배웠다. 비전공자로서 처음엔 어려웠지만 그 경험이 더 성장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
학원에서 얻은 것들
거북목..? ㅎㅎ 학원 다니기 전에는 이 분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점차 기술이 쌓여가고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는 모든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론이 실전에 적용되는 과정을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동기들과 강사님 덕분에 계속해서 끈기를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고 그동안 나도 모르게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떨리는 면접
기술 면접에서 동기/비동기 방식의 차이, 예외 처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처음에 이런질문을 받았을때 알고있는 내용이어도 너무 떨려서 말을 더듬어 내가 맞게 얘기하고 있는건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쌓이니 나중에는 비유를 들어서 남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모르는 부분은 "공부하고 다시 대답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런 모습들이 면접관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졌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가 많냐"는 질문에 나는 많다고 대답했지만 내 옆사람이 관계가 좁고 깊다고 얘기했다가... 다시 역질문을 받았다.
"회사생황은 여러사람과 잘 어울려야하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죠?" 라고...
대인관계 능력이나 협업이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느꼈고 나는 당연히 학원에서의 경험이 있으니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대답할 수 있었다.
개발자를 도전하는 방법 중 독학도 있었고 스터디도 있었지만.... 확실히 학원 또는 외부에서의 현업 경험(프로젝트)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의 나의 여정 & 다짐
취업이란 결국 내가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그 준비를 얼마나 진지하게 해왔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불안한 마음도 많았고, 한계를 느낄 때도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면접 경험은 많을 수록 도움이 많이 된다.
처음엔 어디든 합격만 해라! 하는 마음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점차 회사와 나를 맞춰보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커졌다.
새로운 회사에서 내 역할을 잘 해내고 내가 배우고 싶은 것들을 계속해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장기간의 교육과정, 나를 믿고 노력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더 많은 도전과 공부를 이어갈 것이다.
구트아카데미 코딩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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