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트아카데미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수강후기

 

 

국비지원 부트캠프 구트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저는 구트아카데미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수료생입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보냈던 6개월 동안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학원 선택

처음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결심했을 때 독학도 해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기초를 탄탄히 쌓고 실무에 맞는 프로젝트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어서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국비지원 과정이었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적었고 무엇보다 구트아카데미는 강사 후기가 괜찮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 학원 위치도 마음에 들었어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쪽이라 교통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주변에 회사들도 많아서 수업을 듣다 보면 진짜 '나도 곧 직장인이 되겠구나' 하는 긴장감이 생겼습니다.

 

학원 환경

구트아카데미는 건물 구조가 깔끔했어요. 수업하는 교실은 물론이고 2층에 공용 테라스가 있어서

흡연자들은 쉬는 시간마다 테라스에 나가 담배 한 대 피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
비흡연자도 바람 쐬러 가끔 테라스에 나오곤 했습니다 ㅎㅎ

 

점심시간=행복

또 하나 좋은 점은, 학원 주변 맛집이 진짜 많다는 것입니다.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점심 식당 퀄리티가 좋아요. 수업 중간 점심시간이 매일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특히 제가 자주 갔던 곳은

• 국수나무 (도보1분)
• 모락모락 칼국수 (학원 1층)
• 이삭토스트(학원 1층)
• 용호 돈가스 (도보 30초)
• 매머드커피 (학원 바로 앞)
• gs편의점(학원 바로 앞)

뭐 등등이었구요 조금만 걸어도 중국집, 버거킹 맥도날드 등등 다있었습니다

 

 

수업 분위기

수업은 이론 30%, 실습 70% 비율이었습니다.

이론을 설명한 다음 바로 실습을 시작하는 방식이라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우는 느낌이 강했어요.

초반에는 Java 기본 문법부터 차근차근 다졌고,

• OOP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 자료구조 (Array, List, Map 등)
• JDBC (DB 연결)
• Servlet/JSP
• Spring, Spring Boot
• Vue.js활용 등등

쭉 끌고 갔습니다. 
특히 스프링부트 들어갈 때쯤엔 다들 힘들어 했는데,
강사님이 직접 코드를 하나하나 분석해 주시면서 "왜 이렇게 짜야 하는지" 설계 마인드까지 알려주셔서 진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남아서 코딩 복습하는 것도 자연스러웠어요.
학원 자체가 야간에도 열려 있어서 가끔은 9시, 10시까지 남아서 팀 프로젝트 작업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습니다.

 

팀 프로젝트

과정 마지막에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게 정말 피, 땀, 눈물의 결정체였습니다.
저희 팀은 도서 대여 웹사이트를 주제로 삼고

• 로그인/회원가입 기능 (Spring Security)
• 관리자 페이지 (도서 관리)
• 사용자 대여/반납 기능
• 리뷰 작성 기능 

등을 구현했습니다.

Git을 사용해서 팀원끼리 협업했는데, 처음에는 push conflict 때문에 진짜 멘붕도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Git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습니다.
(회사 와서 보니, 이게 정말 큰 자산이더군요.)

 

취업 준비 (모의 면접 & 포트폴리오)

구트아카데미는 취업 지원도 빡셌습니다.
이력서 첨삭, 포트폴리오 점검, 모의 면접등 진행해주셨어요

실제 IT 기업에서 나올 만한 질문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면접을 다닐 때 기술 질문뿐만 아니라 인성 관련 질문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신입 개발자 면접은 실력보다 사람 됨됨이를 더 중요하게 보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실제로 받았던 인성 질문들:

•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 역할을 설명해주세요."
•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갈등이 있었던 경험이 있나요? 그걸 어떻게 해결했나요?"
•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본인만의 해소 방법이 있나요?"
•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 "처음 해보는 일이 주어지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인성 이런 질문들에 솔직하게 대답했고 제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말씀드렸습니다

그 덕분에 기술 면접에서 부족했던 부분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ㅎㅎ 

 

 

마무리

• 좋았던 점: 실습 위주 수업, 친절한 강사진, 취업 지원, 맛집 많은 위치, 시설 깨끗함
• 힘들었던 점: 불안함, 미래에 대한 막막함, 나만 못하는 것 같은 두려움 , 체력 소모 심함(매일 9시~6시 풀타임), 스스로 복습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버거움

그래도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저는 구트아카데미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개발자로 진짜 취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여기서 제대로 빡세게 배워서 포트폴리오까지 갖추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수료한 지금도 여전히 매일 성장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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