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개발자_구트아카데미 후기

 

구트아카데미 개발자 학원

 

구트아카데미 자바 개발자 부트캠프 수료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구트아카데미 자바 개발자 부트캠프를 수료한 이0원입니다.

 

개발자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

제 전공은 문과였고 졸업 후엔 몇 년 동안 일반 사무직으로 일했어요. 일이 싫었던 건 아니지만 뭔가 계속 이 길이 맞나? 싶더라고요.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어요.

그러던 중에 지인이 개발자로 전업한 얘기를 듣고 나도 한번 해볼까 싶었죠. 사실 처음엔 진짜 단순했어요. 그냥 연봉이나 미래가 좋다던데? 하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막상 유튜브 영상 몇 개 보고 인프런같은 곳에서 강의 듣다가 진짜 어렵다는 걸 바로 체감했어요. 혼자선 안 되겠다 싶어서 국비지원으로 다닐 수 있는 학원을 알아봤죠.

 

 

왜 국비지원 학원을 선택했는지

솔직히 처음엔 돈이 안 드니까 그냥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이었어요. 매달 훈련비도 받는다고 하니까 이게 진짜 크더라고요. 저처럼 퇴사하고 공부하는 입장에선 한 푼이 아쉬우니까요.

몇 군데 학원 상담을 받을 때는 반신반의했어요. 과연 듣기만 해도 취업이 되는 건가 싶기도 했고요. 그래도 시작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수강 후기랑 시설이 괜찮은 곳으로 등록했어요.

 

 

수업 분위기 & 커리큘럼

제가 들은 건 구트아카데미 자바 개발자 부트캠프였고, HTML, CSS 등 가장 기초부터 시작해서 프로젝트까지 쭉 배웠어요. 강사님도 친절하셨고 열정 있으셨어요.

처음엔 따라 치는 것도 버벅댔고 기본이 없었어요. 그런데 하루 8시간씩 계속 듣고 실습하고 하다 보니까 몸에 익더라고요. 머리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으로 많이 쳐보는 게 훨씬 도움 됐어요.

 

 

어려웠던 점

첫 번째로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는 점...? 핸드폰은 10시간도 하는데 공부는 왜 그리 힘든지 ㅎㅎ 체력적으로 힘들고 집중이 안 될 때가 많았어요.

두 번째는... 비전공자라는 벽이었어요. 처음에 배울 때 모든 개념들이 추상적으로 느껴져서 시작부터 뒤처진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이걸 왜 하는지, 어떻게 쓰이는지도 잘 안 와닿고요.

그런데 중후반부 들어서는 모두가 똑같이 힘들더라고요 ㅎㅎㅎ 다들 비슷한 상황이라 서로 위로도 해주고 정보도 공유하면서 그때 더 친해졌어요.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게 학원의 또 다른 장점 같아요.

 

 

포트폴리오 & 프로젝트

중후반부 들어서는 팀 프로젝트였는데 확실히 혼자 찾아보고 막연하게 멀리서 봤을 때랑은 달랐어요. 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된다...였는데 문서화와 소통이 가장 중요했어요. 문서가 소통의 기반이었거든요.

학원에서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때 힘들었어도 기록하고 남겨두고 했던 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나날이 발전해가고 고민해간 흔적이 그대로 있으니까요. 정말 정말 중요했어요.

 

 

취업 준비와 결과

수료하자마자 바로 취업이 되는 건 아니었어요. 물론 일부 친구들은 과정 하반기에 조기취업을 하거나 빠르게 붙은 경우도 있었지만, 저처럼 포트폴리오 보완하고 이력서 계속 수정해가면서 몇 달 준비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학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와주셨고 수료 후 두 달 정도 후에 개발자로 취업했습니다! 아직 배울 게 너무 많지만 이 길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아요.

 

 

구트아카데미 다니는 동안 별별 감정이 다 들었어요.

하루하루가 버겁기도 했고 즐겁기도 했지만, 이때의 몰입이 인생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순간일 듯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구트아카데미 개발자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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